지난 20일 부여군 외산면 가덕마을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축제가 열렸다.농촌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돼 주민화합, 전통계승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축제다.이번 축제는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친목과 소통·화합하는 자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고 행복한 가덕마을을 만들기 위해 ‘박힌돌 굴러온돌 어울림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마을 어르신들이 수개월 전부터 배우고 익혀온 수채화 그림, 우드버닝(인두화) 문패 제작, 쪽빛
부여군 내산면의 기름진 땅과 천혜의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내산사과가 뛰어난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내산면은 충청남도 중앙부에서 남서 방향을 관통하는 차령산맥의 줄기에 위치한 곳이다. 여기서 생산된 내산사과는 오래 축적된 재배기술과 풍부한 일조량, 알맞은 밤낮 일교차 등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돼 과육이 치밀하고 과즙도 풍부하다. 내산사과의 달콤한 맛은 부여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부여군에서 사과는 후지, 홍로 등을 중심으로 약 550t이 생산되는데
부여군 외산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산면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소규모 인원으로 참여자를 제한하고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외산면 새마을협의회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배추 1,100포기를 정성스레 버무렸다. 이렇게 완성된 김장김치는 외산면 소외계층 등 130여 세대에게 전
부여군 내산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광수, 부녀회장 송금순)에서는 지난 15일과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했다.올해도 어김없이 내산면 새마을협의회는 율암2리 조규준 이장이 재배해 기증한 배추 500포기로 김장김치 75박스를 담갔다. 이렇게 마련된 김치는 독거노인과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배달되고, 이어 내산면 24개 경로당에도 전달된다.송금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해마다 배추를 무료로 제공해 주시는 조규준 이장님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주민 모두가 훈훈
지난 13일 부여군 홍산면 토정1리(토동마을)에서는 고향 선·후배 모임 ‘평바나무회’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제작한 표지석 제막식이 거행됐다.평바나무회는 토정1리에서 태어나 평바나무 바위에서 어린 시절 놀던 추억을 간직한 회원 15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들은 마을 표지석이 있으면 좋겠다는 동네 어르신의 뜻을 받들어 표지석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에는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장주권 홍산면이장단협의회장, 평바나무회 회원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손상호 토정1리 이장은 “늘 고향
부여군 충화면 노인분회(회장 김종석)는 박정현 부여군수,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충화면 분회 노인회관 준공식을 치렀다.지난 1997년 설립된 기존 노인회관은 장소가 협소하고 노후돼 노인 교육 등 분회활동과 각종 행사 진행 시 많은 불편한 점이 있어 신축을 결정하게 됐다.이번 신축된 분회 경로당(천당리 소재)은 도비 1억 2천만 원과 군비 2억 8천만 원 등 총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가 지상 2층 198.22㎡(약 60평) 규모로 건립됐다
부여군 내산면(면장 김종오)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단,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성인지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양성평등교육은 내산면 이장단의 양성평등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시사점과 개선방향을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과 가정의 부조화, 성별 고정관념, 성희롱 등 미해결 과제들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허동회 이장단 회장은 “양성평등 사회구현을 위해선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편견 없이 무엇보다 사회지도층들이 양성
부여군 외산면(면장 강영달)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먼저 이달 6일 천년고찰 만수산 무량사에서 개최한 ‘무량사 가을 힐링 산사음악회’를 찾은 관람객과 주민들에게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홍보물 200매 배부)을 펼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외산면 이장단, 각 기관단체장, 산불진화대, 직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가을철에는 봄철보다는 산불발생 위험이 낮지만
부여군 외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유원종)는 지난 26일 관내 23개 마을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회원 10여 명은 떡국 떡 24상자를 준비해 관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직접 전달했다.외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건강기원 사랑의 떡 나눔행사를 펼쳐 왔다. 또한, △교통질서 지키기 △법질서 지키기 △환경정화활동 △도의 교육 △지역주민 의식 개혁 교육 △다양한 이웃 돕기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유원종 외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
부여군 외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영달)은 연각사 불일스님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전달해달라며 코로나 국민 상생 국민지원금 전액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외산면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기탁 받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25만원으로 라면 12박스를 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희망을 나눌 예정이다.한편 대연각사는 올해 초에도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자비의 쌀 20kg 108포를 부여군에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과 실천을 지속적으로 전
부여군 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영달, 민간위원장 김영준)가 지난 9월 30일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부여군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외산면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 가구는 건강이 좋지 않아 근로활동을 못하고 있는 차상위계층으로 노후 싱크대 및 도배·장판 불량 등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고, 동절기에
제67회 백제문화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부여군 홍산면에서 지역주민 중심의 민간주도형 축제로 열린 홍산대첩문화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옛 고려 말 서해안의 왜구 토벌 과정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린 최영 장군의 홍산대첩을 기리기 위한 ‘제19회 홍산대첩문화제’가 홍산대첩문화제 운영위원회(회장 김억수) 주관으로 지난 9월 17일에서 18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홍산면 일원에서 열렸다. 홍산대첩문화제는 1376년(우왕 2년) 왜구 토벌에서 가장 빛나는 전적으로 알려진 최영 장군의 홍산대첩을
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오, 허동회)는 지난 6일 민관협력사업인 ‘맞춤형 행복의날’을 운영했다고 전했다.이날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지도자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됐다.대상 가구는 2021년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됐으며, 청소와 정리 정돈이 잘 되지 않아 쓰레기가 실내에 방치된 상태로 도움이 절실한 위기 가구였다. 김종오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이웃에게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참석해 주신 지역
구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용호, 민간위원장 이대영)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 해결이 더 어려워진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층 50세대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활성화사업인 ‘맞춤형 행복나눔의 날 행복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적인 서비스가 이뤄졌다.사업 추진을 위해 구룡농협(조합장 권태식)에서 유통센터 조리실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장단(단장 이대영)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희)에서는 반찬 용
부여군 내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종오)는 지난 14일 직원과 내산면 주민과 함께 지역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내부 관행을 타파하고 직원 스스로 자정 능력을 갖추며,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행사를 추진해 행정으로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김종오 내산면장은 “내산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청렴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정능력을 갖춘 청렴한 직무수행으로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 홍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관옥)는 지난 14일 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체온계 1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코로나19 자가진단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상근 이사장은 “홍산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체온계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홍산면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뜻을 잘 전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15일 남면 일원 남면행정복지센터 신축 예정부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진광식 군의회 의장 및 지역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이날 기공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하여 과도한 의전과 격식을 지양하고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의 축하와 성원 속에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대화의 장으로 치러졌다. 이번에 신축되는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청사 뒤편에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39억 원을 투입
부여군 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영달, 김영준)는 지난 11일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2021년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과 2020년 민관협력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보고, 협의체 부위원장 선출과 더불어 2021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될 민관협력활성화 사업선정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2021년 외산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취약계층 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를 선정
부여군 홍산면(면장 원종찬)에서는 지난 5월 28일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관내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홍산면행정복지센터, 부여군청 도시건축과 및 충남도청 저출산보건복지실 장애인복지과 직원 25명이 나서 딸기순 작업과 하우스 비닐 제거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위험에 대비하여 참가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작업을 하는데 평상시 보다 힘이 배로 들었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겠다는 뜻깊은 취지에 다들 최선을 다해 작업을 진행하였다. 2년째 지
부여군 구룡면 금천천 주변에 유채꽃이 초여름 화창한 날씨를 맞아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고 하얀 나비와 꿀벌들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금천변 유채꽃은 용당 3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은 노력의 결실로 미르(龍) 자연생태 하천 체험공원을 조성하고 있다.부여군이 농업용수 수질개선 사업으로 준설한 금천변 하류 1km 구간에 흐드러지게 핀 노란 유채꽃이 주민들의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아침, 저녁으로 금천을 산책한다는 한 귀향인은 “금천천에 비추는 뛰놀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고 나의 가슴속엔 추억에 대한 진한 그리움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