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끝날지 모르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말벌로 인한 피해가 급증해지고 있는 계절이 왔다.여름철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말벌의 활동력과 번식력이 왕성해지고 이에 야외 활동 시 벌쏘임 등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부여소방서에도 하루종일 벌집제거 출동으로 인하여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2018년 월별 구조활동 현황 통계에 따르면 7∼10월 중 구조건수는 총 815건이며 이 중 벌집제거 관련 출동은 524건(64.3%)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2019년 상반기 벌집제거 출동 건수는 169건으로
추석 명절을 앞둔 지금 이곳저곳에서 많은 사람들의 기부소식이 들린다. 각박해진 세상이라고들 하지만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다. “자선사업이나 공공사업을 돕기 위해 돈이나 물건 따위를 대가 없이 내놓음.” 기부의 사전적 의미이다. 뜻이 이렇듯 보통사람들의 대가 없는 보통의 기부는 아름답다.그러나 공직선거법(이하 선거법)에서 “기부행위”는 후보자의 지지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거나 매수행위와 결부될 가능성이 높아 이를 허용할 경우 선거 자체가 후보자의 인물․식견 및 정책 등을 평가받는 기회가 되기보다는 후보자의 자금력을 겨루는 과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농약의 오·남용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내·외에서 사용이 등록되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뚝심'이라는 말이 있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굳세게 버티거나 감당하여 내는 힘' 혹은 '굳세게 버티어 내는 힘'이라고 풀이하고 있다.본인은 20여년 농업관련 국가기관에 재직하면서 우리 농업과 농업경영인들을 지켜볼 때마다 자주 뚝심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뚝심이라는 말이 어려운 농업 현실을 묵묵히 인내하면서 각고의
1. 수사구조개혁을 위한 정부 각계의 노력2018년 1월 14일 청와대는‘권력기관 구조개혁 안’을 발표하면서 국정원, 검찰, 경찰의 상호 견제를 기준으로 하는 개편방안을 발표했다.이에 앞서 경찰은 인권경찰로의 발돋움을 위해 2017년 6월16일‘경찰개혁위원회’를 설립하였으며, 법무부는 뒤늦은 2017년 8월9일‘법무‧검찰개혁위원회’를 설립하여 올해 2월8일 검경수사권 조정안 권고를 내놨다. 2. 인권의 수호자라는 미명 아래, 기득권을 놓지 않은 검찰의 조정안법무부의 조정안은 검사와 사법경찰관을‘상호 협력하는 관계’로 규정
겨울철 화재예방 기간이 끝나고 봄 철 화재예방이 시작되었다. 언제나 봄철이 되면 논 밭 태우기로 소방차 출동이 빈번해 지고 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는 요즘 논 밭 태우기로 우리의 산과 들에 화(花)가 나지 않고 화(火)만 내고 있다.논 밭 태우기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선 봄철 농사준비를 위한 논 밭 태우기는 마을 공동 단위로 실시해 주길 바라며, 소각 시 관할 소방관서에 신고를 해 주어야 만 한다. 소각을 하게 될 경우 바람이 없고 습도가 높은 날 실시해야 하며, 비닐이나 농사쓰레기는 태우지 말고 수거하여 처리 해 주어야만 한
심장이 힘이 들면 휴식을 취하자! 하지만 심장이 정지되었다면 심폐소생술을 취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안에 실시하여야만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심정지 후 심장이 소생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4~6분으로 보고 있다. 이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을 취하지 않는다면 환자는 소생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 것이다.심폐소생술은 단 몇 분의 교육만으로도 그 효과는 놀라울 만큼 높다. 심정지 환자의 가슴을 압박해 주는 것만으로도 심정지 환자의 머리로 가는 혈류량을 계속 유지 할 수 있어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그렇다면
12월 들어 매서운 한파가 연일 이어지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만큼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날씨의 영향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 특히 농어촌 지역은 화목보일러가 늘어가고 있는데 이에 따라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역시 증가하고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화목보일러 화재발생 건수는 652건에 달하며 이 또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화목보일러로 화목한 겨울을 나기 위해선 무엇보다 화목보일러에 대한 지식과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화목보일러는 자체 온도 조절장치가 없는 구조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도 전에 매서운 한파가 또 다시 찾아왔다.따라서 매년 이 즈음이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와 전기매트 등에 의해 화재 발생이 증가하게 마련이다.겨울에 발생하는 화재는 봄과 가을철에 비해 발생 건수는 비교적 적으나 대부분이 주택이나 축사 등에서 난방을 목적으로 화기를 취급하다 화재로 이어져 그 피해 규모면에서는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도시가스가 아직 보급되지 않은 일부 농어촌 지역에서는 겨울철 난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사용 가정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며 화목보일러는 초기 설치비용만 투자하면 비교적 구
날씨가 추워질수록 화기를 많이 취급하게 된다. 우리는 음식부터 난방까지 날이 추워질수록 따뜻한 것을 찾게 마련이다.따라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하는 기간이다. 특히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각종 홍보와 교육 등 예방활동에 열을 올리는 시기다. 11월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성패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추워지는 요즘, 화재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한 방법은 그리 어렵지가 않다.온열기구 및 난방시설
사람이란 한 가지 일을 위해 묵묵히 열의와 정성을 다해 수행한다면, 그것이 단순히 나무를 돌보는 평범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그 일을 통하여 큰 기쁨을 얻을 수 있고, 세상에 작은 도움도 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김이만 나무할아버지 -* 김이만 나무할아버지는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된 임업인으로 1922년부터 64년 동안 수목표본 수집과 종자시험에 헌신한 인물로 나무할아버지로 불렸다.나무를 가꾸고 숲을 일구는 일은 갑자지 일어나거나 한순간 생기는 일이 아니기에 삶을 살아가면서 꾸준히 한가지일의 중요성에 대한 철학을 말씀하신 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