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에서는 최근 예찰조사에서 벼농사 품질과 수량에 큰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가 발견됨에 따라 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제지도에 나섰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부여군 16개 읍·면 중 부여, 규암, 외산, 내산, 양화, 임천, 세도, 석성 등 지역에서 20주당 평균 24마리가 관찰되었고, 야산이나 제방 등과 인접한 농경지에서 월동성충의 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점차 밀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먹노린재는 성충으로 낙엽 밑에서 월동 후 보통 6월 상·중순경 이동하는 생태적 특성이 있다. 특히 어린모에 1차적으로 흡즙해를 남
부여군은 지난 4월초 이상저온 피해를 입은 농가의 정밀조사 기간을 당초 5월 말에서 오는 6월 8일까지 연장한다.최저기온이 –2℃로 내려가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과수꽃눈, 인삼, 감자 등의 냉해피해가 발생했고, 최근에는 사과를 중심으로 낙과 등 피해가 지속되어 조사기한을 늘렸다.과수를 중심으로 약 155ha의 저온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작물별 피해는 과수(배, 사과 등) 130ha, 특용작물(인삼 등) 21ha, 전작물 4ha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과수는 개화기에 이상저온으로 암술이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해 수정불
부여군은 2018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일환으로 ‘SWT 꽃가루 이용 고품질 씨 없는 수박생산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4일에는 시범농가, 지역별 선도농업인, 유통관련 농협임직원, 독농가 등 20여명을 초청해 품질평가 및 시식회 가졌다.현재 수박시장은 핵가족화, 1인 가구 등 환경변화로 칼라수박, 씨 없는 수박, 미니수박 등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기능성 수박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씨 없는 수박은 최근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기존 씨 없는 수박은 수분수를 따로 심어 수정해야 하는 불편함과
굿뜨래 수박이 일본에 이어 러시아 소비자를 만난다.부여군은 지난 5월 31일 서부여농협 남면지점 선별장에서 부여 대표 농산물인 굿뜨래 수박 16톤을 러시아로 올해 첫 선적했다고 밝혔다.부여군 한영배 부군수, 이경영 부여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백남성 농협부여군지부장, 오영환 서부여농협장, 부여, 규암, 장암농협장,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법인 대표, 굿뜨래수박공선회장 및 농업인, 수출업체 등이 참석해 러시아 수출을 축하했다.러시아 수출은 그동안 수출시장 확대개척 노력으로 2017년 20톤 수출에 이어 올해도 추진됐다.이번 수출되는 굿뜨래 수
부여군은 지난 5월 30일 학생4-H회, 영농4-H회, 4-H지도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4-H회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국립생태원과 장암면의 송죽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생태계의 지속가능성과 생태진로 프로그램 및 짚공예·대나무 체험 등 생태계와 농촌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농업 가치와 미래 농업진로에 대한 비전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석우 소장은 격려사에서 “부여 농업․농촌의 뿌리인 학교 4-H회원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4-H 지R
신소득작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부여 왕대추를 전국 최고 품질로 육성하기 위해 부여군이 나섰다.부여군은 지난 29~31일 이틀간 규암면 라복리 현지 포장에서 부여왕대추공선회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왕대추 명품화를 위해 농장을 견학해 생육을 관찰하며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박현희 지도사와 조인준 지도사는 재배과원의 토양관리 요령과 병해충 방제 현장 정밀 지도로 지역 실정에 맞는 고품질 왕대추 생산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이어진 부여왕대추공선회 이호인 대표 농장의 최신
부여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옥산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이 함께 옥산면 중양리 이경심 농가를 찾아 고사리 채취 작업을 도왔다.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여성화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농촌현장에 적기 영농 작업을 실현하고,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밭농사 작업위주 농가에 중점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이경심씨는 “요즘 허리를 다쳐 고사리 채취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업무에 바쁜 직원들이 농장에 찾아줘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농업기술센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자 부여군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부여군은 전국최초로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공모를 통해 100억원의 기반조성 사업비를 확보하고 20ha의 기반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2.8ha 유리온실 신축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규암면 합송지구에 총16.4ha 529억원 사업비로 스마트 온실 및 배후시설을 설치한다.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농업인에게 스마트 농업을 활용한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해 부자농촌,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부여군은 지난 16일 과수 및 특용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돌발해충 사전방제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에는 260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각 돌발해충의 예찰방법에 따른 해충별 방제방법을 설명하고 돌발해충의 생육기에 따른 적기 약제 살포시기와 방제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교육생들의 주의를 집중시켰다.농업기술센터 병해충 담당자는 교육에서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의 일차적 방제 시기는 동계기 전정 작업시기에 산란가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고 부화율이
부여군은 지난 16일 규암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지난주 1차분 5.6톤을 수출에 이어 2차분 5.6톤을 일본에 선적했다.한영배 부여부군수를 비롯 농협부여군지부장, 부여·규암·서부여·장암농협장,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법인, 굿뜨래수박공선회장 및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굿뜨래 마크를 단 수박의 선적과정을 축하했다.굿뜨래수박 일본 수출은 2011년 수출 대행업체, 일본 수입업체와 수출확대 글로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됐다. 지난해는 3차에 걸쳐 약 30톤가량을 북해도에 수출했으며, 일본 소비자 공략에 효과가 나타나면서 올
부여군과 부여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정은)는 5월 14일~30일까지 학교 친환경농업실천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학교친환경농업실천사업 일환으로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남도 및 부여군 도농교류 협력 시책사업으로 추진됐다.부여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서울지역 19개 학교, 대전지역 1개 학교, 부여군 내 4개 학교 등 총 24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내기 직접 해보는 행사를 진행한다.지난 14일 올해 첫 행사로 서울 혜화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벼가 성
한국농업경영인부여군연합회(회장 송기선)는 지난 11일 대전농협 대사동 지점에서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농산물을 홍보하는 판촉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농업경영인 임원 및 회원들 20여명이 참석해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인 딸기, 오이, 방울토마토, 수박, 양송이, 연잎떡 등 다양한 농산물을 대전시민들에게 알렸다. 특히, 부여 10미 중 하나인 굿뜨래 수박의 뛰어난 맛과 당도를 적극 알리기 위해 무료시식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송기선 연합회장은 “부여군 공동브랜드인 굿뜨래 으뜸농산물을 널리 알
농업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부여군굿뜨래농업대학에서는 10일 경남농업기술원 첨단시설원예 교육장인 ATEC(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현장학습을 가졌다.지난 3월 15일 입학식을 가진 굿뜨래농업대학 재학생 111명은 그동안 각 과정별 주1회 4시간씩 7회차 수업을 마치고, 최첨단 자동화 온실을 체험할 수 있는 경남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이번 현장학습은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 교육을 뒷받침하고, 학생 스스로 미래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해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현장학습에 참가한 굿뜨래농업대학 조인연 학생회장은 “우리 농업인
부여군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부여군은 전년도 7,650명의 농업인이 안전재해 보험에 가입해 보험료를 지원했고, 올해는 9,500명을 목표로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지원 자격은 만15세부터 만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임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농업인과 산림조합 조합원 및 비조합원으로 산림조합법 시행령 제2조 해당자, 농업경영체 등록 영농조합에 고용된 외국인 중 농업에 종사하는 자를 포함한다. 대상자
귀농귀촌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여군의 귀농귀촌 현황을 알리고, 강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박람회를 찾았다.부여군은 지난 4월 27일~29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 행사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상대로 적극적인 상담과 부여군을 홍보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민에게 부여군 농업여건과 굿뜨래 10미,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등재 등 귀농하기 좋은 부여군을 알리고, 이번 7월 6일부터 시작되는 제16회 부여서동연꽃축제 등 지역축제
부여군(군수 이용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4일~27일까지 부여군 전 읍면을 대상으로 영농 순회앰프 방송을 실시한다.이번에 실시되는 앰프방송은 최근 벼 육묘 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벼 키다리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종자소독 요령과 부여 지역 못자리 설치 시기, 고추 정식관리, 쌀 적정생산 3저3고 실천운동 등을 안내한다.벼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종자소독은 적용약제별로 희석배수에 맞게 희석한 후 약액 20ℓ에 볍씨 10kg을 30℃의 물 온도에서 48시간 소독해야 키다리병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친환경 온
부여군(군수 이용우)는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한 신규 강소농 30여명을 대상으로 23~24일(1박2일) 일정으로 서산 폰타나 리조트에서 자율모임체 구성과 경영개선 목표 설정, 실천노트 작성법을 중심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강소농 육성사업은 농업인들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농업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농업경영연구원장 오구연 교수를 초빙해 경영마인드 고취 및 실천의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백남성)는 지난 19일 규암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농협직원 및 공동선별회 임원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에 본격시행예정인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이해를 위한 합동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굿뜨래 10미 농산물로 대내외에 우수산지로 정착된 부여군이 내년부터 농약안전성검사 기준이 대폭 강화된 PLS가 전면시행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가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부여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에서 농업인에 대한 교육강화와 더불어 농협직원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여출장소의 김
부여군에서는 영농철을 맞아 지난달 22일 홍산면 토정1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농기계 순회 교육을 추진한다.올해는 주로 산간 오지마을, 여성농업인, 고령․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80회에 걸쳐 농기계 수리·정비를 실시한다.특히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이용 기술 교육, 농업인의 자가 정비 능력 향상을 위한 농기계 취급 조작 요령, 농기계 사용 후 보관관리 요령을 교육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한다. 농기계 수리비용 1만원 미만인 경우 무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부여사무소(사무소장 김종우, 이하 농관원 부여사무소)는 고품질 쌀 유통 및 소비자 알권리 보장과 양곡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개정된 쌀 등급표시제를 금년 10월 1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 10월 14일 시행된 ‘양곡관리법 시행규칙’은 쌀 등급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 표시 가능했던 미검사 항목을 삭제하고, 등급검사 결과 특·상·보통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지 않을 시 ‘등외’로 표시토록 하였으며, 준비기간 등을 감안하여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두었다.따라서,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금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