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남면에서는 귀농·귀촌인 화합 및 정착을 위한 작목별 멘토와의 간담회를 지난 21일 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민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이장단 임원, 작목별 멘토와 면내 귀농·귀촌인 등 30여명이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면에서는 복잡한 귀농·귀촌 관련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안내하고, 성공적으로 남면에 정착한 귀농인을 초청해 사례발표를 진행했다.특히 작목별 멘토들이 참석해 남면의 특화작물과 소
장암면에서는 지난 주말 살수차 4대를 동원해 정암리, 원문리 등 가뭄이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김이식(70세) 등 10농가 3.6ha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했다.조성락 면장은 “가뭄에 타들어가는 농심을 살피고, 조금이나마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었다”며 “유관기관의 협력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고, 앞으로 태풍 경로를 살피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룡면(김우수 면장)은 지난 11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뭄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농업용수 고갈과 가뭄 극복을 위한 하상 굴착 작업을 실시했다.김우수 면장은 예년에 비해 턱없이 적은 강우로 논밭이 말라가고 있어 구룡면 하천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확보가 가능한 지역을 찾는데 집중하라고 주문했다.이에 지방하천 주정천에 하상 굴착 작업을 통한 물웅덩이를 만들어 양수기를 연결, 그동안 물 공급이 어려움을 겪던 농가에게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수혜 면적으로는 5㏊이상의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구룡면에서는 앞으로 가뭄 장기화에 따
민·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을 암시한 가출 장애인을 신속히 찾아 안전하게 귀가시켜 위기를 막아 화제다.지난 8일 오후 5시 20분경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석성철 사회복지사로부터 세도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세도면 한 장애인이 바람소리가 들리는 곳에서 전화를 걸어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마지막 인사를 해 느낌이 좋지 않다는 말이었다.전화를 받은 박영주 주무관은 행정도우미와 함께 복지차량을 이용해 신속하게 장애인 가정에 방문했다. 부친과 다투고 집을 나간 사실과 지인들에게도 자살을 암시했다는 내용을 전해들은 박 주
규암면 조중희(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회장)씨는 규암면 행정복지센터와 따뜻한 나눔 릴레이 8번째 후원자로 참여해 매월 초 관내 저소득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밑반찬을 후원하고 있다.조 회장은 “반찬을 해먹기 힘든 부자가정 및 장애인 가정의 이야기를 듣고 올 4월부터 릴레이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고, 그분들이 조금이라도 가정에서 반찬 걱정 없이 식사를 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작은 힘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병현 규암면장은 “요즘 밑반찬 서비스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늘어나고 있는데 비해 지원의 손길이 부족한데 이렇게 참여해 주셔
충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육환 충화면 새마을협의회장, 김미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1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충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봉사단체,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 등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 내 자원을 개발하고 활용하여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충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
부여읍이 2017년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존 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클린존 사업은 장애나 고령, 중증질환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계층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내 해충구제는 물론 실외 하수구 주변 등에 방역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주민복지서비스다.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환경개선을 위해 주거취약계층 50가구와 경로당(마을회관 포함) 53개 등 총103개소를 대상으로, 7월 30일~ 31일까지 2일간 1차로 방역을 실시했고, 8월 중순경 2차 방역을 추
구룡면(면장 김우수)은 지난 1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김옥순)과 연계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가구에 ‘사랑의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대청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가구를 발굴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청소 봉사를 펼쳤으며, 함께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폭염의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려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우수 구룡면장은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외계층들이
세도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5일 15명의 회원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클린사업을 실시했다.수혜 대상자인 김○○씨는 “그동안 집에 생활쓰레기를 쌓아놓고도 처리할 수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어려움을 해결해주셔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주거환경 클린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긴급하게 필요하고 가구활동능력이 미약한 취약계층 가구에게 제공하는 부여군 신규시책사업이다.이날 세도면은 지역의 문제를 지역자원인 남녀 새마을지도자 단체의 참여를 통해 거
홍산면기독교연합회(회장 이민성)에서는 지난 25일 홍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렵게 사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소중한 성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로 소외된 이웃 등을 대상자로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홍산면 기독교연합회는 매년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은산면(면장 이영범)은 지난 23일 현장밀착형 지역복지보호체계강화를 위해 ‘귀하의 옆집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27개 마을 80명의 복지반장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복지반장 역량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이미 구축된 복지반장 조직을 활용,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참여 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민에 더욱 가까운 참여형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지역 보호체계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또 복지반장의 역할, 폭염특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등도 함께 공유했다.
옥산성결교회 한대수 목사(부여군 옥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는 지난 7일 교인 20여명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 5월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옥산면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굴, 총 4가구를 대상으로 청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에 6월 2가구를 대상으로 청소서비스를 완료하고, 이번 3번째 활동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클린케어사업과 연계해 독거노인 가정의 안팎을 청소했다.
부여군 부여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창순)는 지난 3일 회원 50여명과 함께 부여읍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부여읍새마을부녀회원은 해마다 불법 투기된 쓰레기 수거, 공원 및 화단 환경정비 등 끊임없는 봉사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창순 부여읍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질러진 도로변 청소로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이용해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라며 “이제 곧 서동연꽃축제 기간인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여읍(읍장 정동현)은 지난달 28일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희망트리플 나눔 연계사업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토종고기마을(대표 김부회)에서 따뜻한 점심밥상을 준비하고, 진미용실(대표 조광임), 진아미용실(대표 윤민자)에서 미용서비스를, 원당한의원(대표 박진무)에서는 침,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이 사업은 민관협력사업으로 지역내 복시사업에 관심 있는 독지가의 후원을 받아 점심식사, 미용, 한방의 3가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3년 전부터 분기별로 추진 중에 있다.정동현 부여읍장은 참석한
석성면과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8일 관내 출생아 1명에게 출생을 축하하는 통장 전달식을 가졌다.‘출생축하통장 개설사업’은 인구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석성면과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의 협약으로, 2014년부터 석성면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의 출생아에게 3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금까지 34명의 아기에게 축하금을 전달했으며, 특히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벌써 세 번째 출생축하통장을 받은 세 아이의 부부이다. 이날 잠깐 가진 대화의 자리에서 부부는 “지역에서 이렇게 아이의 출생을 기념하고 축하해 주니 정말 감사하고,
홍산면(면장 조희철)은 지난달 2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시행에 따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지역내 사회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공동위원장인 조희철 홍산면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시대에 민과 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함께 만드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자”라고 전했다.정덕선 민간위원장과 위원들은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없
부여군 은산면에서는 6.25전쟁 제68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홍산리에 위치한 전몰호국용사 충혼비 공원에서 추모제를 거행했다.6.25참전유공자 은산면분회가 주최하고 은산면과 은산면 번영회가 주관해 열린 추모제는 6.25 참전유공자 유족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조국을 수호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호국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허인만 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6.25전쟁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이자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비극이었다”라며,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정관장 봉사단은 지난 23일 홍산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전개했다.이번 사랑의 집수리 대상자는 홍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장애인 세대로 세 아이를 키우면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가구이다. 타일 없이 페인트가 칠해져 있던 화장실 바닥과 벽은 심하게 훼손되어 있고, 집안에는 곰팡이가 피어 대상자 가구의 건강을 해치는 열악한 환경이었다.이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 30명이 참여해 화장실 개보수와 장판 및 도배 교체, 집 안팎을 대청소했다.
부여군 홍산면(면장 조희철)에서는 지난 22일 사)홍산보부상보존회(회장 이정구)의 주관, 충남문화재단 후원으로 홍산 전통시장에서 우리 지역의 대표 문화브랜드인 보부상 문화를 재현하고 주민들과 공감대형성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보부상 길놀이, 비나리, 장문놀이, 장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잔치국수, 떡 등 먹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사)홍산보부상보존회는 우리 생활과 밀접하고 소중한 문화적인 가치가 있는 보부상 문화를 재현, 발전, 계승하고자
임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경옥 위원장)는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사례 발굴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지난 20일에는 임천면 군사리 이◯◯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집안과 밖을 청소하고,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보다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확인했다.임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의 복지자원을 발굴해 긴밀하게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임천면을 만드는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