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부여군·청양군의 ‘4년을 책임질 국회의원’이 결정됐다.제22대 총선 충남지역 초접전지인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세 번의 도전 끝에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고 재선 의원이 됐다.선거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유효투표수 12만3616표 가운데 6만2635표(50.66%)를 얻었으며,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는 5만9855표(48.42%), 무소속 고주환 후보는 1,126표(0.91%)를 차지했다.덧붙여 시군별 개표결과 청양군에선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
부여군은 4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홀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이하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이 사업은 노인 인구가 많아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홀로 병원 방문 및 진료가 어려운 어르신의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 ▲직장, 지역 등의 이유로 병원을 모시고 갈 수 없는 자녀들의 부양 부담 경감, ▲서비스 이용대상자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3가지의 효과가 기대된다.보호자가 없어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7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모든 병원과 관외 상급병원(논산, 천
부여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에 내재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재청의 대표사업이다.군은 ▲생생 국가유산 4개 사업 ▲향교·서원 2개 사업 ▲전통산사 1개 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는 오는 11일부터 송국리유적에서 ‘부여 송국리, 청동기마을 미식(美食)을 맛보다’, 오는 24일부터 정암리 와요지(
부여군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 부양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치매 가족교실 “이심전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부여군은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39.4%, 24,032명)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추정 치매유병율(13.2%)도 늘어 과거에 비해 치매 어르신과 함께 지내게 되는 시간이 훨씬 더 길어져 가족의 돌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이심전심”치매 가족교실은 헤아림 교재를 이용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적절한 돌봄 기술교육, 치매 가족간의 경험 및 정보교환, 힐링 프로그램 등 다
부여군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종사자) 약 9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친절&위생교육 대상자는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영업을 하는 영업주는 매년 위생교육을 수료해야 한다.주요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뮤지컬 공연을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주(종사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친절교육과 노무관리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매년 이뤄지는 해당 교육은 딱딱한 주입식 교육
부여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8일 부여군 은산면에 위치한 주택에서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인한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부주의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거듭 강조했다.부주의 화재 주요원인으로 음식물 조리와 더불어 담배꽁초·촛불·향초·농작물 소각 등이 있다. 봄철은 활동량이 많아지고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로 특히 야외 소각 행위나 담배꽁초 등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에 매우 취약하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소방서는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담배꽁초 불씨는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촛불·향초 받침대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은화수)은 새학기를 맞은 충남 어린이들을 위해 4월 19일(금)~20일(토) 10시, 1시 30분, 2시, 5시 어린이뮤지컬 '이벤져스 라이브'를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이벤져스 라이브'는 EBS에서 방송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번개맨, 뿡뿡이, 야호, 뚝딱이, 뚜앙 등 대표 캐릭터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모험과 도전을 펼치는 뮤지컬이다.이번 공연은 ‘씽씽박스’라는 가상의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참여형 라이브쇼다. 출연진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관객들의 영상을 찍고 그 영상이 공연의 일부가 되는 등 색다른 경험을 선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태우)은 지난 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충남도청 4월 월례모임에 연주를 진행했다.이날 연주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이 연주를 통해 도민에게 감동과 희망의 소리를 전하고자 충남도청 직원들에게 음악을 선사하였다.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은 2005년 창단해 도내 장애인의 음악적 재능 발굴과 공연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향유 및 장애인식개선 등 지역사회통합을 촉진하기 위하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충남 도내 초청연주, 행복나눔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약 300회가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다문화교육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내 초, 중, 고 다문화교육 업무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부여군 다문화교육 교원담당자 배움자리 연수’를 진행하였다.이번 배움자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교수로 재직중인 베트남 출신 롱안 교수를 초청하여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다문화교육의 실상과 바람직한 다문화교육으로써 상호문화교육 강조 ▲올바른 다문화교육법 ▲2024년 다문화교육 계획 안내 및 2023년 다문화교육 사업 만족도 조사 등 다문화교육사업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
옥산초등학교(교장 곽명자)는 4월 9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옆 작은 운동장에서 '학교로 찾아오는 승마체험'을 실시했다.옥산초는 학교자율특색교육과정 이끎학교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의 하나로 매주 화요일 승마수업을 실시한다. 승마수업은 학기당 5회 운영되며 인근 승마클럽에서 말을 데리고 와서 기수들이 직접 안전한 승마법, 하마법, 평보, 경속보 등 보법을 교육하고 학생들이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전교생은 승마수업을 통해 체력증진과 심신 수양 및 성취감을 경험하고 있다. 더불어 말과의 교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 학교지원센터는 6회에 걸쳐 부여 관내 신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5명의 입국 초기 업무를 지원하였다.현재 부여관내 근무하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는 11명으로 올해 새로 부여에 근무하게 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는 5명이다. 우리나라에 입국한 신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는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부여로 처음 오게 된다. 부여학교지원센터에서는 학교 원어민 업무 담당교사를 대신하여 사전교육을 마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연수 장소에서 원어민 집이나 근무하게 될 학교로 인솔을 지원한다.특히 원어민영어보조
부여군의 해외농업자원개발사업 K-부여 굿뜨래 농업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씨감자 기술 이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식회사 나눔에프앤비(대표 이화수)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양기코루간군과 K-부여 굿뜨래 씨감자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무균 씨감자 대량생산 기술이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현재 전문가를 파견해 우즈베키스탄 농업대학 연구소에서 씨감자 배양묘를 성공적으로 배양하고 기본종(G1) 생산을 위한 1차 식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에 약 300평 규모로 재배되는 기본종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5일 군수 집무실에서 뮤지컬배우 임정모를 부여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임정모는 고2 무렵 1년 동안 서울로 버스를 타고 연기학원 주말반을 다니며 뮤지컬배우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2015년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데뷔한 후 ‘몬테크리스토’, ‘레버카’, ‘명성황후’, ‘영웅’, ‘그리스’, ‘렌트’ 등 다수의 대형 작품에서 활약하며 국내 대표 뮤지컬배우로 성장하고 있다.특히, 이번 5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의 의로운 동지
부여군은 9일 홍은아 부여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고 밝혔다.홍 부군수는 지난 1월 2일 취임한 이래 업무보고와 당면 현안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고 군청, 읍면, 사업소를 비롯한 시설관리공단 등 주요기관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 현안 사항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동분서주 광폭 행보와 꼼꼼한 일 처리로 주목받고 있는 홍 부군수는 부여군 최초 여성 부군수의 직책을 맡아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군의 미래를 위한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특히, 홍 부군수는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면서 내부 화합과 결속을
부여군 청년센터가 관내 청년(18세 ~ 39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부여군 청년센터에서는 작년부터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여군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왔다.이번 부여 청년센터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과 문화체험 활동이 핵심이다.프로그램은 매달 2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쿠킹클래스, 정리수납 강의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4월
부여군과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정관장봉사단은 지난 5일 규암면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지난 3월 KGC인삼공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에 정관장 펀드를 매칭한 후원금 500만 원을 부여군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지정 기탁 하였다.이에 부여군과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 7가구를 추천받아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규암면의 기초수급자 한 가정을 선정하였다.이후 지난 5일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정관장봉사단 15명이 참여해 대상 가구에 도배,
부여군의 적극행정으로 은산면 내지리 민원이 4년 만에 해결됐다.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 건설과 관련하여 2021년도부터 시작된 은산면 내지리 지역주민들과 L 건설사와의 갈등은 부여군이 실리적인 중재안을 제시하면서 합의점을 찾게 됐다.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는 서천·공주 고속도로 교차점이지만 당초 연결 램프 시설이 반영이 안 돼 서천·공주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없었다. 이에 내지리 주민들과 부여군은 부여JC 구간에 램프 시설 반영을 요구했고, 설계에 반영이 됐다.하지만 새롭게 생기는 램프 시설로 인해 부득이 마을 도로 이설이
부여소방서(서장 조영학)는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봄철에는 산불이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빨라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많고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높다.이에 소방서는 △산행 시 라이터, 성냥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허용 가능 지역에서만 취사 △산림 또는 인접지역에서 흡연 금지 △논ㆍ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림 인접지역에서 소각할 경우 해당관서에서 사전 허가 받기 등 산불 예방수칙을 강조했다.‘소방기본법’과 ‘충청남도 화재예방 조
지난 6일(토) 부여 부소산성에서는 가족들간에 사진을 찍고 즐겁게 웃는 소리로 산책로가 떠들썩하다. 대왕초등학교(교장 한진숙)는 12시부터 16시까지 ‘봄 맞이 쓰담걷기’행사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했다.쓰담걷기란, 플로깅의 순우리말로 조깅 또는 산책을 하면서 자연 속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생태환경 보호 활동이다. 본 행사를 통해서 교육공동체 가족들은 우리 지역의 명소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지역 자연환경 보호활동도 실시하였다.이 행사는 가족 간 화합을 다지며 자연보호라는 교육적 효과까지 함께 이루어내는 대왕초의 대표적인
부여군은 오는 13~14일 2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하는‘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매년 열리지만 매번 다른 부여만의 특별한 문화유산 야행을 위해 올해 새롭게 시도한 변화들이 눈에 띈다.먼저, 뻔한 개막식 대신 펀(fun)하고 의미 있는 오프닝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재치 있는 특별 영상과 여덟 개의 보물에 해당하는 부여 외리 문양전 모양의 3D 홀로그램 점등 퍼포먼스, 정림사지 오층석탑 레이저 퍼포먼스는 유쾌한 웃음과 이색 볼거리를 안겨준다.특히, 점등 퍼포먼스에는 공개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