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석, 김영준)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욕실 난방기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겨울철 외풍에 취약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욕실에 난방기를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2022년 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욕실 난방기는 샤워 전후로 1시간 정도만 램프를 켜서 작동하는 것으로, 전력소비량이 낮아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도 경제적 부담이 덜하다.욕실 난방기를 지원받은
부여군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영출, 오세권)가 가스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타이머 콕’ 무료 설치사업을 추진한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으로 인한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며 깜빡 잊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기초생계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대부분 고령층으로 가스안전사고에 취약한 이들이다. 올해 1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이머 콕 설치
부여군 홍산면은 지난 1일 홍산면노인대학(정찬영 학장)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차별 없는 성평등 의식확산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실생활 속 사례와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양성평등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육을 들으면서 우리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썼던 말이나 행동 속에서도 남녀 차별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한편 부여군은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여군 충화면(면장 이보구)이 최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각 마을이장과 분담직원 등 30여 명은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실천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결의문에는 ▲부정과 비리 없애기 ▲혈연·지연·학연 배제 ▲신뢰받는 공직사회 만들기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이보구 면장은 “청렴은 본인 스스로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청렴을 향한 동일한 목표를 갖는 공감대 형성도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이번 청렴 결의대회를 통하여 청렴이 주는 고귀한 가치를 되새기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위해 각자의
깊어가는 가을 부여군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에서 캠핑과 전통시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펼쳐진다.1년 전 정식 개장한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은 ‘뷰 맛집’으로 널리 입소문을 타며 부여 대표 명소로 부상한 곳이다. 이번 행사는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캠핑정원을 찾는 이들에게 추억과 힐링을 선사하고 97년 역사의 외산전통시장을 선보인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행사는 외산 명소를 탐방하는 ‘수리투어’로 시작된다. 캠핑정원에서 출발해 45인승 버스를 타고 무량사 극락전과 반교리 돌담마을·휴휴당 등을 둘러보는 프
부여군 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상석, 민간위원장 김영준)가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주거환경 클린케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연 1회 실시하는 대표적인 복지사업의 하나다. 주택 내·외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대상 가구의 박모 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혼자 집 밖을 나가기도 어려워 집이 점점 지저분해졌는데, 이런 좋은 기회로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부여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충화면에서 43년째 주민 주도로 명맥을 이어온 전통 제례도 함께 주목받았다. 충화면 천등산 정상과 팔충사에서 열린 고천제와 팔충제가 그것이다.고천제는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가 훈련하던 충화면 천당리 상봉에 위치한 채화단에서 봉행된다. 백제 혼불 채화를 위한 제례를 지내고 태양열을 화경으로 받아 채화봉에 점화하는 의식이다.팔충제는 백제 말기 구국을 위해 살신성인으로 목숨을 던진 백제 8충신을 기리는 제례다.이번에도 충화면 주민 100여 명이 백제문
부여군 구룡면(면장 김경태)은 29일 구룡면 죽절리에 거주하는 농가에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손돕기 대상은 뇌병변을 앓고 암 투병 중인 어르신 부부 농가다. 4.6ha에 이르는 임야가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어 밤 줍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구룡면 농산업지원팀이 발 벗고 나섰다.면 직원과 군 시민봉사과 직원 등 15명은 밤 줍기 작업, 부러진 가지제거 등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김경태 구룡면장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가 절실한데 인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투병 농가에
부여군 충화면(면장 이보구)은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각 마을 이장과 분담직원 등 30여 명은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장단과 분담직원의 협력을 다짐했다.분담직원과 각 마을 이장은 합동징수팀을 편성해 체납징수를 위한 구체적 방법을 강구하고, 체납세금 없는 마을 만들기를 실현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이보구 면장은 “집중호우 피해복구, 마을 현안 등 바쁘신 와중에도 체납징수 업무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체납징수는
외산면(면장 이상석)은 지난 7일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시가지 미관 조성을 위해 직원 10여 명이 참가해 시가지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이상석 외산면장은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조금 더 힘을 내달라”며 “고향으로 오는 귀향객 및 휴가차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매년 추석 명절 때면 무연고 묘지를 찾아 벌초작업을 하는 이들이 있다. 부여군 남면 생활협의회(협의회장 이효성, 부녀회장 이상미) 회원들이다.회원 35명은 올해도 어김없이 이달 2일 남면 마정 공동묘지(마정리 산 24번지)에서 벌초작업을 벌였다. 이들이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된 건 명절에도 찾아오는 이 없는 무연고 묘지에 대한 안쓰러움 때문이다.이상미 부녀회장은 “요즘 시대처럼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우리 지역 무연고 묘지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비록 몸은 힘들지만 저희 아버지 생각도 많이 나서 정성스럽게 벌초
부여 구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희)는 최근 하천변 쓰레기 및 마을 사각지대에 적치되어있는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부여에 내린 집중호우로 하천변에는 일시적으로 유입된 다량 폐기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던 터였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과 김기일 부여군의원은 구룡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시가지, 나들목, 주정천 및 구룡천 제방까지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앞장섰다.정영희 회장은 “마을 깊숙이 방치되어 있던 폐기물을 치우니 속이 시원하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부여군 외산면새마을회(협의회장 김윤태, 부녀회장 박순화)는 지난 8월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주택침수 피해 가구에 감염병과 해충 발생을 차단하고 건강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뜻을 모은 봉사활동이다. 회원들은 주택 내·외부 소독활동에 힘을 쏟고 개인별 방역물품도 전달했다.외산면새마을협의회는 관내는 물론 인근 피해지역에서도 피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실의에 빠져있는 재해가구가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윤태 협의회장과 박
부여군 외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윤태, 부녀회장 박순화) 지난 9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회원 25명은 참여해 전통시장과 소재지 일원을 돌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쓰레기 10% 감량운동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나무심기 운동 ▲1회용품 사용 최소화하기 ▲물 절약하기 ▲친환경 제품 우선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박순화 외산면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정호)은 만수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의 개장이다. 만수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우기 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설치한 사방댐에 계곡 유수를 활용해 만든 물놀이장이다. 차령산맥 끝자락 만수산(해발 575m) 아래 노송의 천연림, 여덟 계곡과 조화를 이룬 뛰어난 산세로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즐
부여 홍산면(면장 강관옥)은 지난 2일 새마을 지도자회와 새마을 부녀회 회원, 주민 등 70대 이상 40여 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성평등한 문화의 지역사회 확산과 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건강한 사회기반을 조성한다는 취지다.교육 방향은 전래동화 속 성차별 사례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성차별을 인지하고 성역할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쪽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의 성평등 사례 등을 살펴보며 성차별적 행동에 대해 성찰해 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면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
부여 충화면(면장 이보구)은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충화치안센터장, 충화우체국장, 충화농협지점장, 부여군청소년수련원장 등 충화면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해 청렴 결의문 낭독 및 청렴실천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결의문에는 △지연·혈연·학연 배제 △금품 수수 금지 △청렴실천 다짐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이보구 면장은 “충화면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분골쇄신의 노력을 다하는 단체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의지에
부여 내산면은 지난 4일부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올해부터 농업인 교육 이수가 필수사항으로 추가됐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온라인, 전화 교육을 기본으로 진행하지만, 내산면에서는 일부 고령자들을 위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실시하는 대면교육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오는 15일까지 24개 마을회관에 방문해 실시될 예정이다. 7월 현재 관내 교육 미이수자는 214명으로 전원 교육 이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
무더운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물김치가 부여군 외산면 독거노인 15가구에 전달됐다. 외산면 자원봉사 거점캠프와 실버자원봉사회가 지난 4일 마련한 ‘사랑의 물김치 나눔 행사’에서다.독거 어르신들이 입맛 떨어지기 쉬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참가자들은 사랑을 듬뿍 담아 키운 배추와 무로 물김치를 담갔다. 앞서 회원들은 지난달 외산면 요양원 3곳에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추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은이 외산면 거점캠프 자원봉사상담가는 “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물김치를
부여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클린케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봉사활동 대상자는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발굴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클린케어사업과 연계해 실시했다.옥산면 새마을협의회 전근수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김계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폐기물을 처리하고 말끔하게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한편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봉사단체,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이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역 내 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