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외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윤태, 부녀회장 박순화) 지난 9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회원 25명은 참여해 전통시장과 소재지 일원을 돌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쓰레기 10% 감량운동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나무심기 운동 ▲1회용품 사용 최소화하기 ▲물 절약하기 ▲친환경 제품 우선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박순화 외산면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정호)은 만수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의 개장이다. 만수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우기 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설치한 사방댐에 계곡 유수를 활용해 만든 물놀이장이다. 차령산맥 끝자락 만수산(해발 575m) 아래 노송의 천연림, 여덟 계곡과 조화를 이룬 뛰어난 산세로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즐
부여 홍산면(면장 강관옥)은 지난 2일 새마을 지도자회와 새마을 부녀회 회원, 주민 등 70대 이상 40여 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성평등한 문화의 지역사회 확산과 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건강한 사회기반을 조성한다는 취지다.교육 방향은 전래동화 속 성차별 사례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성차별을 인지하고 성역할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쪽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의 성평등 사례 등을 살펴보며 성차별적 행동에 대해 성찰해 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면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
부여 충화면(면장 이보구)은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충화치안센터장, 충화우체국장, 충화농협지점장, 부여군청소년수련원장 등 충화면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해 청렴 결의문 낭독 및 청렴실천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결의문에는 △지연·혈연·학연 배제 △금품 수수 금지 △청렴실천 다짐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이보구 면장은 “충화면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분골쇄신의 노력을 다하는 단체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의지에
부여 내산면은 지난 4일부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올해부터 농업인 교육 이수가 필수사항으로 추가됐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온라인, 전화 교육을 기본으로 진행하지만, 내산면에서는 일부 고령자들을 위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실시하는 대면교육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오는 15일까지 24개 마을회관에 방문해 실시될 예정이다. 7월 현재 관내 교육 미이수자는 214명으로 전원 교육 이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
무더운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물김치가 부여군 외산면 독거노인 15가구에 전달됐다. 외산면 자원봉사 거점캠프와 실버자원봉사회가 지난 4일 마련한 ‘사랑의 물김치 나눔 행사’에서다.독거 어르신들이 입맛 떨어지기 쉬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참가자들은 사랑을 듬뿍 담아 키운 배추와 무로 물김치를 담갔다. 앞서 회원들은 지난달 외산면 요양원 3곳에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추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은이 외산면 거점캠프 자원봉사상담가는 “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물김치를
부여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클린케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봉사활동 대상자는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발굴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클린케어사업과 연계해 실시했다.옥산면 새마을협의회 전근수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김계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폐기물을 처리하고 말끔하게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한편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봉사단체,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이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역 내 자원을
부여 구룡면 새마을 부녀회(부녀회장 정영희)는 지난 2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 위기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새마을 부녀회원들은 바쁜 농번기 일손을 잠시 멈추고 수년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민관군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집 안팎 생활쓰레기가 쌓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방문해 돕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용호 구룡면장을 필두로 복지팀 직원과 새마을 부녀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장시간 방 안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와 오물을 처리
대한적십자회 부여군지회 충화봉사대(회장 송기예)는 지난 9일 충남최초3·1운동 기념비 주변 200여 평에 국화(화단국과 메리골드)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이날 적십자 회원 20여 명은 오전 8시부터 화단국 400본과 메리골드 1000본을 기념비 사이사이와 둘레에 식재했다. 충화면적십자회는 지난 4월에도 기념탑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충남최초3·1운동선양회와 연계한 각 단체의 관심 속에 지속적인 제초작업을 실시하면서 이번에 실시한 화단조성을 통해 기존에 다소 황량했던 기념비 인근 경관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김봉태 옥산면장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팡이와 지압봉을 지역 최고령 어르신들에게 꽃다발과 함께 지난 4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연수목 지팡이는 김 면장이 직접 부처를 조각하는 지인에게 주문 제작을 의뢰한 것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생명을 연장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을 지켜줄 수 있도록 하늘이 내린 약나무로 만든 연수목 지팡이를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 이날 지팡이를 받은 최고령 어르신은 중양리 김성묵(여·101세)·최옥희(여·98세), 상기2리 조양희(여·98세)
부여군 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영달, 김영준)는 지난3일 외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될 2022년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 선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우선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욕실적정 온도 유지를 통해 세면 및 목욕 등 위생관리 여건을 개선하는 ‘동절기 욕실 난방기 설치 지원 사업’과 저소득 어려운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새싹 꿈나무 아동 책상 교체 및 학용품 지원사업’이
부여 구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용호, 민간위원장 이대영, 이하 협의체)는 지난달 29일 마을복지계획 의견수렴 등 민관협력 복지나눔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해온 ‘맞춤형 행복나눔의 날’ 행복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행복반찬 배달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에게 반찬을 배달하는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이다. 앞으로 저소득가구 50여 세대에 대해 매월 1회(1100만원 상당, 총 9회) 반찬 4종을 만들어 지원하며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사회
대한적십자사 충화면적십자회(회장 송기예)는 지난 28일 충남최초3·1독립운동기념비 인근 화단 제초작업을 진행했다.충남최초 3.1.독립운동기념비는 1919년 3월 6일 애국지사 7인의 주도 아래 주민 300여 명이 집단으로 전개한 충남최초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비석이다. 매년 3월 6일 충남 최초 독립운동 발원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 충화면적십자회 회원들 10여 명은 충화면 입구에 자리한 기념비 인근에 자라난 잡초 등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송기예 충화면적십자회 회장은 “충남 최초 독립
부여군 충화면(면장 이보구)은 지난 28일 2022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상반기 분담마을 출장을 통한 체납세금 징수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징수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2022년 상반기 체납세금 일제 정리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로 그동안 분담 직원별 체납세금 징수실적 및 독려사항, 향후 징수대책 등을 중점 보고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면은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를 위해 5월 31일까지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이장 협조체제를 병행하며 3개 팀 13명으로 징수독려반을 편성 운영할 방침이다. 또 분담지역과
부여군과 충남도가 지원하고 홍산보부상보존회가 주관하는 ‘홍산 보부상 공문제’가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홍산면 일원에서 열린다.보부상 공문제는 조선 후기 보부상들이 총회를 개최할 때 상무사의 공문(公文)을 모셔놓고 올리던 제사다. 접장, 임원 등 선출뿐 아니라 잔치와 여흥까지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특히 저산팔읍상무좌사 공문제는 홍산 지역에서 조선 후기부터 전승되고 있는 상업문화 제례로 알려져 있다. 제사상에 제물과 공문을 함께 올린다는 점에서 고유한 특징을 지닌 무형문화유산으로 꼽힌
부여군 충화면(면장 이보구)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각 마을이장과 분담직원 등 30여 명은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결의문 낭독 및 이장단과 분담직원의 협력을 다짐했다.분담직원과 각 마을이장이 합동징수팀을 운영해 △체납자 전화 독려 △체납 관련 문자발송 △방문 독려 등 방법으로 체납세금 없는 마을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충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이보구 면장은 “이장님들께서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항시 노력하여 주심에 감
부여 옥산면(면장 김봉태)는 지난 21일 옥산면 이장단과 공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진행했다.이수태 옥산면 이장단 회장은 “올해 옥산면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에 직원들의 노고가 더해져 이룬 일”이라고 말했다.김봉태 면장은 “아름다운 옥산의 자연을 화마로부터 지켜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며 “이를 위해 면민, 이장단, 직원들이 하나되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산불방지를 위해 옥산면에서는 정기적으로 산불진화대원들과 함께
부여군 외산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송명자)는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외산면 소재지 일원 도로와 인근 시가지에 널려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면민을 위해 활기찬 출발을 기원하며, 깨끗한 외산면을 만들기 위한 올바른 시민의식을 심어주는 등 주민들 의식 개선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강영달 외산면장은 “오늘 행사에 참가한 적십자 봉사회 분들에게 감사
부여 홍산면(면장 강관옥)는 지난 7일 청렴한 홍산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관·단체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홍산면 이장단과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청렴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장회의에서는 부정청구 금지, 제재부가금 부과 등 2020년 1월 1일 시행된 공공재정환수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청렴 다짐 릴레이는 공공재정환수법 3년차를 맞아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공직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동참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면 관계자는 “이
부여 홍산보부상문화보존회(회장 진수범)는 지난 6일 한식을 맞아 홍산면 상천리에 있는 묘역에서 반수 김상기를 기리는 추모제를 진행했다.이날 제례에는 보부상 정신을 계승하고 계율을 지켜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하며 보부상보존회 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반수 김상기는 저산팔읍상무사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구전에 의하면 후손이 없던 그는 재산을 상무사에 헌납하고 보부상 활동에 기여하던 중 동사(凍死)했다고 전해진다. 홍산보부상문화보존회는 후손을 두지 않은 고인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식을 맞이해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김상기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