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면(면장 김경태)은 지난 7일 양화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7개 마을 60여명의 복지반장이 참석해 ‘귀하의 옆집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복지반장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임정규 강사를 초청해 복지반장의 역할과 양성평등 주제로 교육을 실시, 복지반장들에게 공감대 형성 및 정보 공유 동기를 부여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복지반장 역할, 모니터상담기법, 개인정보보호법, 정보공유 및 공감대 형성, 양성평등 성별 특성 이해, 기타 우수사례 등이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복지반장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 모니터링, 독거노인, 장애인 등 방문 보호활동, 전기·수도·난방 등 공급중단 가구 신고, 아동 장애인 인권 보호활동 등 어려운 가정을 수시로 살피게 된다.
양화면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는 복지반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복지반장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로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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