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남면지대 기탁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 남면 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을 도와달라며 성금과 성품을 잇달아 기탁하고 있어 연말연시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남면지대(대장 김동수)는 작년에 이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 4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 조성준(61세)은 과거 자신이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해마다 100만원씩 지속적으로 기부해오고 있고, 마정성결교회(목사 김달영)에서 성금 50만원, 서부여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영춘)에서 성금 30만원, 대선교회(목사 서종선)에서 성금 20만원을 전달해 나눔 기부에 동참을 했다.

원종찬 남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매년 우리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하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성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되어 어려운 이웃들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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