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탁식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 부여군지회(최현숙 지회장)에서 지난 7일 새해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달라며 부여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회원들의 회비에서 일정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부여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을 통해 2015년에는 100만원으로 5가구에게 난방유를, 2016년에는 7가구에게 난방유와 부여사랑상품권을 지원했으며 2017년에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난방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10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한 바 있다.

최현숙지회장은 “사회복지사로서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도 어려운 이웃이 포근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힘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실천은 지역에 나눔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며“뜻깊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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