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석면교체 진행 모습 (사진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겨울방학 중 석면교체가 진행 중인 도내 93교(초 56교, 중 21교, 고 16교)에 대해 다음달 15까지 학교 석면제거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학교 석면 해체, 제거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와 감리 철저 이행실태 등 석면교체 추진상항에 대한 전반적 사항에 대해 철저히 점검 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가 진행중 인 학교별로 모니터단(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게 된다.

학교별 모니터단(점검반)은 학교장, 석면관리인, 학부모 2~4명, 관(환경) 단체, 환경전문가, 감리자 감독자 등으로 구성 된다.

이들은 학교석면 해체와 제거 가이드라인 사전설명, 사전청소, 비닐밀폐, 석면모니터단 운영현황, 석면 잔재물 검사, 책임 확인제 운영 여부 등 석면철거 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고 학생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특히 학교 석면 해체․제거 완료 후 모니터단이 합동으로 실시한 잔재물 조사를 통과한 경우에 후속공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 석면해체․제거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서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충남도교육청 박종진 시설과장은“학교 석면 철거ㆍ제거 공사의 부실을 방지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학교 석면 교체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여 석면 없는 안전한 학교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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