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합기도체육관 기탁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지난 22일 부여군 화랑합기도 체육관에서 수련생들이 십시일반 직접 모은 라면 1,190개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부여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부여군 부여읍에 위치한 화랑합기도체육관은 작년부터 원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을 부여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으며 기탁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화랑체육관 이원영 관장은 “원생들이 어릴 때부터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참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원생들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운 부여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주신 관장님과 원생들에게 감사드리며, 합기도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면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갖춰 지역사회의 미래가 밝으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널리 퍼져 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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