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의회 송복섭의장, '2019 찾아가는 동행 콘서트' 주민의견 청취 모습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4일 임천면을 시작으로 ‘2019 찾아가는 동행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과의 새해 첫 공식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부여군의회(의장 송복섭)도 예년과 달리 박정현 군수의 민선 7기 첫 연두순방에 일정 별로 2~3명의 분과별 의원들이 함께 동석하며 군정의 카운터 파트너를 자처, 견제와 상생을 통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된다.

부여군의회 송복섭 의장은 “현재 우리군에 당면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은 군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풀어야 할 공동 과제로서 예전 연두순방보다 군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이용해 군민들의 마음을 읽고 민의가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부여군의회 송복섭의장, '2019 찾아가는 동행 콘서트' 주민의견 청취 모습

이는 송복섭 의장이 부여군의회 8대 개원식에서 주요 의정활동 방향으로 표명한 ‘군민들의 고충과 아픔을 살피고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의회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며, 민심을 살피는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집행부를 견제하고 협력하는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하는 것이다.

송의장은 이어 “부여군 의원들 모두 금번 동행콘서트에서 건의된 내용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예산확보 등 의정활동에 반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한편 2019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는 구룡면과 부여읍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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