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도면 다문화가정 간담회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군수 박정현) 세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0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세도면 소재 다문화가정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도면 다문화가정 가족구성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설명, 고충사항 청취 및 후원물품 전달식과 함께 다양한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참석자들 끼리 주고받았다.

특히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 여성의 조기적응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여 공동체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설명하였다.

간담회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은 “지금은 서툴지만 한국말을 열심히 공부해 더 나은 일자리를 찾고 이웃주민들과 잘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후원물품을 전달한 조정구 세도명예면장은 “우리지역에는 다문화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 우리 사회에서 건전하게 성장하여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다문화가정 34세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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