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면 칠산1리 행복동행 사업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 임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헌수)가 고령화된 지역 특성에 맞춰 올해부터 시행중인 ‘찾아가는 행복 동행’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임천면에서 시행중인‘찾아가는 행복 동행’사업은 지역 특성상 교통 불편 또는 고령으로 먼 거리 이동이 불편해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3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사업 안내·상담 및 현재 추진 중인 면정 업무에 대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 중 스마트폰 요금을 감면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서비스센터로 연결하여 요금 감면 서비스를 신청해드리면서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은 “마을 내 젊은 사람들이 없어 각종 복지사업 및 면정 업무 파악 등에 어려움이 많아 답답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설명해주고 상담해 주니 너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헌수 임천면장은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임천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복지사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군사2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경로당 9개소를 방문했으며 올해 말까지 각 경로당을 2회씩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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