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장면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0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공약이행 실적 중간 점검과 연도별 재원투자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7기 들어 첫 공약실천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작년 부여군 민선7기가 출범한 지 9개월여가 흐른 3월 현재 공약사업 이행률은 25%로 순조롭게 정상추진 중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세계적 명성의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 13개 사업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농축산업 27개 사업 ▲행복한 경제공동체 잘사는 부여 23개 사업 ▲보편적 복지정책 행복한 부여 32개 사업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 문화, 환경친화도시 부여 26개 사업으로 총 5대 분야 121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3월 현재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3개 사업은 추진완료, 114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으로 공약 이행률은 25%를 기록했다. 3월 기준 투자계획은 6조 7,012억원이며 이 가운데 예산확보 현황은 민자 및 국·도비 사업을 제외한 투자계획 대비 2,790억원을 확보해 18.2%의 예산 확보율을 나타냈다.

박정현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은 부여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추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공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개와 군민의 참여이고, 실질적인 공약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 중앙정부-도청과의 협조체제 강화, 동향파악 및 행정절차 이행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미 공약 실천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약이행 군민평가단을 구성·운영하기 위한 공약사항 관리예규를 개정하였고, 군 홈페이지 접근성 강화 등 정비를 통해 공약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군민과 공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민선7기 비전(정의로운 부여 함께사는 세상)달성과 진정한 군민 삶의 질 개선을 지속할 추진하해 나갈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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