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주관 성관련 연수 진행 모습 (사진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장)은 지난 19일 오전, 오후에 2회기에 걸쳐 학교지원센터 주관 성희롱·성매매·성폭력 연수를 보건교사 미배치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관내 보건교사 미 배치교 17교(초 8교, 중 9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오전에는 부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 공무직원을 비롯한 직원 80명이 참여하였고 오후에는 백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교원 21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였다.

학교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연수는 보건교사 미배치교의 보건담당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취지에서 실시하였는데 보건교사 미배치교의 교직원 대부분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학생의 수업권 보장을 위하여 오전과 오후에 걸쳐 2회기를 운영하여 교사의 수업전념에 크게 기여하였다.

“학생에게 선생님을 돌려주자!”를 모토로 추진한 학교지원센터 주관 성관련 연수는 보건교사 미배치교의 보건담당교사 행정업무 경감은 물론 학교지원센터 활성화로 학교업무 총량 감축과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보건담당교사들은 “지원청에서 성관련 대면연수를 직접 추진하여 행정업무 경감을 피부로 실감하게 되었으며 이런 연수가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교사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센터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학교지원센터장(교육과장 백명호)은 “선생님을 학생 곁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지원방안 중에 하나인 이번 성관련 연수의 성과에 힘입어 선생님 대상 의견 수렴회를 통해 선생님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학교지원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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