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모습 (사진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을 4월 20일(토)에 실시했다.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90여명의 도내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장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그림에 담아 멋지게 표현하였다.

제출된 작품 중 유치부 신O용, 초등부 임O하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입상 8명으로 총 20명이 수상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외부전시를 진행할 예정에 있다. 이번 그림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하여 아산에서 온 김OO 어머니는 “아이와 공모전을 준비 하면서 장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복지관 백낙흥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잘못된 시선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로 공모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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