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아루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장면

부여군 규암면 코아루 아파트는 지난 19일 유흥수 부여군 부군수, 민병시 대한노인회부여군지회장,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개소식을 갖고 어르신들 쉼터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에 새로 신축된 경로당은 총면적 88㎡에 남․녀 전용공간, 주방, 거실 등 최신식 편의시설을 갖춰 주변 거주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여가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현판식 제막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용선 노인회장은 기념사에서 경로당 개소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경로당이 아직 시작단계로 참여도는 높지 않으나 더욱 활성화시켜 아파트 단지 외 인근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흥수 부군수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군에서도 불편한 부분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며, 어르신들의 건강, 여가, 일자리 등을 더욱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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