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촌면 체육회 간담회 장면

부여군 초촌면 체육회는 지난 2일 초촌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광구)에서 ‘2019 부여군수기(배) 체육대회’ 결과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통적으로 부여군 체육행사에서 괄목의 성적을 거두었던 초촌면에서 이번 대회 결산과 사후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초촌면장, 체육진흥회원, 부녀회 회원 등 총 16명이 참석하여 행사당일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향후 발전방안과 보완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적으로 종목별 대표자들은 사전연습이 부족했던 것과 선수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실패요인으로 꼽았다. 이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사전에 연습 기회를 마련하고 신규선수를 영입하는 데에 체육진흥회 임원들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하였다.

참석자들은 이전과 달리 체육대회 각 종목별 경기장에 초촌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모두 나와 응원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으며, 앞으로 있을 2019년 부여군민체육대회에서 초촌면체육회와 초촌면체육진흥회원들이 힘을 모아 우수한 성적을 내기로 다짐했다.

김재범 초촌면체육진흥회장은 “이번 부여군수기(배) 체육대회 결과는 아쉽지만 체육진흥회원 및 부녀회 회원 그리고 면 직원들이 모두 참석해 뜻 깊은 행사였고 미흡했던 부분은 확실하게 보완하여 초촌면 체육회 발전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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