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캠페인 실시 모습 (사진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대행 김훈선)는 13일(월), 학생들이 직접 나서 청소년보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RCY 동아리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캠페인 활동은 점점 늘어나는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문제를 알리고 지역사회 어른들이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주실 것을 호소하였다.

지역주민들은 피켓을 들고 캠페인 활동에 나선 학생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흡연예방을 위해 좋은 일을 한다고 격려해주었다. 특히 지역 내 상가를 돌며 ‘청소년이 술이나 담배를 사러오면 거절하고 지도해주세요’ 라는 말과 함께 청소년보호 전단지를 드리자 상가 관계자들은 학생들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청소년들에게 절대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훈선 교장은 “건강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건강한 사회는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지며 지역공동체가 함께할 때 그 효과는 배가 된다.”면서 청소년보호 캠페인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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