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화면 산불감시대 활동 모습

부여군 양화면(면장 김경태)은 올해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예방상황실을 설치해 ‘산불없는 청정한 녹색마을’을 목표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단1건의 경미한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건조특보가 장기간 발효되어 신불발생 위험이 증가한 만큼 산불조심기간 동안 강도 높은 산불예방 감시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봄철 산불의 주원인인 영농소각 근절을 위해 산불취약지역 감시원 배치, 주말 비상근무 시간 연장 등 산불예방 및 대응태세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양화면은 불법소각 근절문화 확산을 위하여 27개 마을 주민전체의 동의를 얻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 인서약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신규자들이 많아 산불상황시스템 및 산불예방, 산불진화방제차 작동법 교육, 심폐소생술 등 각종 교육을 면 직원 13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김경태 양화면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우리 양화면레서 단 1건의 경미한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산불예방에 힘슨 면 직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자평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중에도 산불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