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천면 행복 책상

부여군 임천면(면장 박헌수)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용 책상과 의자를 저소득층 4개 가정에 전달했다.

임천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 대상자 관리를 위해 가정방문 상담을 하던 중 초등학교,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책상이 없어 바닥에 엎드려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 책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책상과 의자를 지원받은 학부모 A씨는 “자녀들이 제대로 된 책상 없이 방바닥에 불편한 자세로 엎드려 책을 보는 모습을 보면 늘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임천면에서 꼭 필요했던 책상을 지원해 주셔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헌수 임천면장은 “임천면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행복 책상을 지원해주게 되어 기쁘다”며 “새 책상을 지원 받은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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