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여사무소(소장 김종우)는 친환경인증 의무 교육 제도 신설에 따른 인증사업자(농업인 등)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단위의 교육과정에 대한 홍보를 사전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에서는 의무교육 제도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철학과 가치, 변화되는 제도․정책 등 정기적이며 실효성 있는 교육이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농관원, 지방자치단체, 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친환경 인증관리정보시스템 개편을 통해 의무교육 관련 정보 제공,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록, 교육이수 확인서 출력 등 유관기관 및 농업인 등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순회 교육 중 부여군 일정은 오는 10월 21일 13시30분부터 부여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인증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배치하고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된 표준 교육 자료를 제공하여 인증기준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친환경농업을 이끌고 있는 선도 농업인 등을 인터뷰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 농업인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진흥청․농업기술센터 등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매년 초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품목 단위 친환경농업 기술교육 등에 친환경농업 과정을 신설하는 등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과정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김종우 소장은 “각 지역별 친환경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를 학습하고 실천사례를 함께 토의하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친환경 인증사업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친환경농산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친환경의무교육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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