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암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 모습 (사진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규암초등학교(교장 정희순)에서는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2-6학년 3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존수영교육을 19일(금) 성료했다고 밝혔다.

부여학생수영장에서 실시한 이번 수영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하루 2시간씩 총 10시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물에 뜨는 방법, 발차기, 호흡방법 등 생존에 필요한 물 속 적응 훈련과 함께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에 대해 배웠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결같이 “처음에는 물에 들어가기 무서웠는데 이제는 물놀이가 기대된다.”면서 “만일 물속에 빠지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배운 대로 해서 생존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수상 관련 안전사고 예방 교육 뿐 아니라 수영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규암초 학생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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