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소방서, 구드레 선착장에서 합동 수난구조훈련 실시 (사진 부여소방서 제공)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부여읍 구드레 선착장에서 군청 등 유관기관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각종 특수 수난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능력 역량 강화 및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됐으며 소방공무원, 부여군청 관계자, 유람선조합 직원 등 총 27명의 인원과 고무보트, 제트스키 등 소방구조장비 9대가 투입되어 합동 수난구조훈련에 임했다.

▲ 부여소방서, 구드레 선착장에서 합동 수난구조훈련 실시 (사진 부여소방서 제공)

이번 수난구조훈련은 유람선에서 방화화재로 탑승객 6명이 내수면으로 추락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유기관기관 합동 내수면 인명구조, 소방대원 수중 탐색구조, 수난 기동장비 가동 등의 훈련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구드레 선착장 관계자 등에게 소화기 사용법 등의 기초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이대협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이번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여름철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로 지역 내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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