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산면 직원 등 농가 일손돕기 장면

은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정순)는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인 아로니아 재배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13일 은산면 행정복지센터, 가족행복과, 사회복지과 20여명이 해당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예년에 비해 아로니아 시세가 폭락하고 일손마저 부족하여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은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지하고 군청 분담부서와 합심하여 전격적으로 지원에 나선 것이다.

농가주 A씨는 “가지마다 굵게 맺힌 아로니아를 볼 때마다 막막함이 앞섰는데, 주변의 도움으로 수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정순 은산면장은 “적기에 지원할 수 있어서 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면민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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