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체조교실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 보건소는 겨울철 소홀할 수 있는 건강관리습관을 유도하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증진을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주민건강 체조교실을 오는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기관별 1개 마을씩 37개 마을을 선정하여 8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체조교실은 주2∼3회 주민들의 근력강화를 위한 건강체조, 스트레칭, 요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초검진(혈압, 혈당측정 등), 금연, 절주, 영양교육 등을 병행하여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근력강화 및 유연성, 균형감각, 관절염 등 통증 완화, 만성질환 예방과 더불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으로 서로서로에게 위로를 줄 수 있어 정신건강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건강체조교실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 등 운영결과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걷기 실천율이 61.6%로 2013년(52.2%)보다 9.4% 향상되어 앞으로도 주 5일이상 규칙적인 운동실천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여성체감(체지방감소)교실, 새벽! 체조교실, 대사증후군 건강관리교실 등 건강군 및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전 주민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생활관리로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생활실천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