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츠로그룹 굿뜨래장학금 기탁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비츠로그룹(회장 장태수)이 지난 4일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 5천만원을 기탁했다.

 장태수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고향의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희망을 가지게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우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나눔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내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마음을 되새기며 앞으로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츠로그룹 계열사인 ㈜비츠로씨앤씨는 2014년 10월에 부여군 은산2농공단지에 공장을 준공하고 변압기, 변성기 및 스마트IT통합분야 등 중전기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부여군 굿뜨래장학회는 부여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향토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했으며, 기금 조성 목표액은 100억원으로 2015년까지 기본재산 72억원 적립했다. 또한 2015년 12월 현재 장학금은 998명에게 5억 8천 9백여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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