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소방서, 재난발생 구급대응 도상훈련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18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부여경찰서, 보건소, 건양대부여병원 등 유관기관 및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20일 부여굿뜨래경영사업소에서 실시하는 구급대응훈련에 대비한 도상훈련으로 원인미상의 화재발생으로 건축물의 붕괴에 따른 다수의 사상자 발생을 설정해 유관기관과의 임무수행 협업ㆍ현장응급의료소의 효율적 운영과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불시에 주어진 재난 메시지에 따라 통제단원이 해결책을 모색하고 대응하는 등 실제처럼 이뤄졌으며, 훈련이 끝나고 재난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지침을 바탕으로 토론을 펼쳤다.

고광종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재난발생 구급대응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간의 지휘·보고체계를 확립하여 대형재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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