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가일손돕기 장면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8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8361부대 3대대와 협력하여 부여읍, 규암면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8361부대 3대대 군장병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부여읍 김동훈, 정순예 씨, 규암면 최권락 씨 농가를 찾아 하우스 철거와 도복 벼 세우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들은 “농촌의 일손부족으로 혼자서는 힘들고 버거운 일을 군부대 장병들이 하나 되어 복구작업에 참여해준 덕분에 시름을 내려놨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충남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 군부대에서 인력을 지원해주어 고맙다”며 “앞으로 군내 유관기관단체와 자원봉사단체 등과 힘을 합쳐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마무리 하고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 단체들이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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