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및 베트남참전 유공자 추모제 개최 장면

6·25참전유공자 규암면분회(회장 조남훈) 및 베트남참전 유공자 규암면분회(회장 하현식)에서는 지난 18일 규암면 오수리 6·25 및 베트남 참전용사 추모비 광장에서 지역의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규암면 번영회원 및 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조국에 몸 바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려 후세에 남기기 위해 건립한 추모비 건립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추모사, 격려사, 헌작・헌화・분향으로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참전 유공자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6.25참전유공자회 남성희 총무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먼저 가신 분들을 항상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추모제는 잊혀져 가는 동족상잔의 참상과 애환을 회고하고 산화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매년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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