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여군 소재 충남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부지 현장점검 장면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가 ‘2020년도 정기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도있는 심사를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행자위는 4일 서산의료원 간호기숙사 신축부지, 충남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대천항 관공선 선박근무자 통합사무실 건립부지를 잇따라 방문해 재산취득 등 계획 전반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각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사업 필요성과 효과, 주변 입지여건, 향후 관리운영 문제 여부 등을 다각도로 살폈다.

안장헌 부위원장(아산4)은 서산의료원 간호기숙사 신축에 대해 “부지 취득단가가 주변 지역보다 높은 편”이라며 “직원 정주여건도 중요하지만 주변여건을 고려해 주택을 임대하는 방법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공휘 위원장(천안4)은 “이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효율적인 재산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도민의 이익을 위해 도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행자위는 이날 현장방문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일 제315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 적합성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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