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아동 초청 사비마중' 장면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중)은 7일(월) 부여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부여박물관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와 함께‘지역아동 초청 사비마중’을 관내 초등학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부여박물관과 능산리 고분군 일대에서 개최했다.

‘지역아동 초청 사비마중’행사는 부여교육지원청과 마을교육공동체 업무협약을 맺은 박물관과 문화재연구소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역 아동을 초청하여 백제 사비시기 왕실의 고분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우리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 '지역아동 초청 사비마중' 장면

이번‘지역아동 초청 사비마중’에서는 먼저 사신(四神)이 호위하사 백제 능산리 1호 동하총(東下塚) 특별전을 관람하고 백제금동대향로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을 하였으며 백제 능산리 고분군 현장 답사와 아트 뮤지엄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는데 지역의 사회배려계층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지역아동 초청 사비마중’행사에 참여한 초촌초 6학년 서예원은 “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 선생님이 동하총에 대한 설명을 잘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었고 금동대향로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이 재미있었다.”며 평소 옛날 무덤정도로만 생각했던 능산리 고분군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부여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담당자는“앞으로도 부여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박물관 및 문화재연구소 등과 함께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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