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가족 가을축제 장면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9일 ‘둘이면 여행! 가족이면 축제!’라는 주제로 구드래 조각공원에서 2019 부여군가족 가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부여군가족 가을축제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부여군의회 의장 및 의원, 각 기관 단체장과 충남세종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군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부여군 다문화가족 대상 어울림행사로 개최하던 것을 행사 범위를 늘려 올해 처음으로 부여군의 다양한 모든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김으로써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 부여군가족 가을축제 장면

파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지는 축제의 한마당에 참여한 가족들은 포토존에서 가족 추억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고 물고기 낚시체험과 과녁 맞추기, 팝콘 시식 코너에는 줄지어 선 아이들로 북적거렸다.

1,000원 쿠폰으로 맛보는 여러나라 음식코너와 부여소방서의 ‘소방안전교육체험장’, 부여군급식관리지원센터‘콩알콩알 건강놀이터’, 워터웨이플러스 금강문화관‘황포돛배만들기’외에도 한 살림생산자연합회의 연근칩 시식 코너 등도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었다.

▲ 부여군가족 가을축제 장면

중국, 베트남의 전통춤과 필리핀 줌바댄스, 색소폰 연주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쾌한 그린나래 치어리딩, 멋진 격파솜씨를 보인 태권도 시범공연과 공원을 가득 메운 사람들 사이로 울려 퍼진 테너가수의 초청공연까지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올해 처음 열린 부여군가족 가을축제에 오신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부여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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