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 청사 전경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임야도 안에 있는 도로에 대한 등록 전환을 추진한다.

군은 임야도(1/6,000)에 등록되어 있는 공유지 도로를 대축척(1/1,200)으로 등록 전환하여 도로구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동일 축척화로 별도 맞춤 작업이 필요없는 정확한 도면을 제공하여 원활한 4차 산업 혁명 기반 구축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의 축척은 지적도와 이원화 관리되고 있어, 4차 산업 관련 도면 제작 시 부정확한 동일 축척화가 우려되고 현지 도로는 연속성이 있음에도 임야도에 등록되어 끊김 현상 등이 발생하여 별도 해당 지번 찾기나 맞춤 작업 등 수요자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군은 임야도(1/6,000)에 등록되어 있는 공유지 도로 69필지에 대하여 이달 말까지 대축척(1/1,200)으로 등록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2020년까지 166필지를 정리하여 임야도 내 도로 등록전환으로 도로구간의 연속성을 확보하여 민원발생을 줄이고 4차 산업 기반 구축의 바탕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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