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교육 정규강좌 운영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새해를 맞아 세계유산도시에 걸맞은 맞춤형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미래 중추적인 성장 동력 확보 및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6년 사비종합대학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부여 한글학교”▲원하는 장소에 강사를 배달해 주는 “모꼬지 강좌”▲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정규강좌”▲평생교육단체 및 학습동아리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지역자원과 연계한 “특성화프로그램”▲주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행복배움터사업” 등 9개 분야 80여개 강좌로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리라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역사의 어느 시대든 배움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고 더 나은 삶을 지속해 온 만큼 평생교육은 우리의 생활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부서별로 산재되어 있던 평생교육과정을 군민에게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비종합대학으로 통합했으니 많은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12월에는 부여읍 쌍북리 일원에 군민 모두가 염원하는 지상3층, 연면적 1,325㎡ 규모의 부여군평생학습관의 준공될 예정이며, 다목적실, 강의실, 동아리방, 실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진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들의 지적수준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평생교육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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