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암면 애국지사마을 표지석 제막식 장면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장암면 북고리 애국지사 마을에서지난 30일 애국지사마을 표지석을 건립하고 애국지사 유가족, 광복회원, 마을주민, 유관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표지석의 문경섭, 문장섭 애국지사는 대한군정서에 가입하여 1921년 군자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등의 독립운동을 하였고 정부는 1963년에는 대한건국공로표창, 1990년에는 국민훈장 애족장을 추서‧수여하였다.

▲ 장암면 애국지사마을 표지석 제막식 장면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의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사업이 조금이나마 그 분들의 명예와 선양사업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전국 최초로 애국지사마을 표지석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예우와 선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나아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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