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산면 성결교회 봉사장면

옥산면 옥산성결교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대수 목사와 교인 15여명이 함께 지난 1일~5일까지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하여 도배와 바람막이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찾아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는 지역리더로, 어려운 이웃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지역 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지역에서 해결하는 부여군 특화사업 ‘맞춤형 행복나눔의 날’ 운영으로 진행되었다.

▲ 옥산면 성결교회 봉사장면

지역 복지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옥산성결교회에서는 이번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단열이 취약한 가구에 단열시트지를 활용해 도배를 해주고, 설치된 지 오래되어 낡은 바람막이를 교체해주는 등 따듯한 마음을 나누며, 올겨울 추위에도 끄떡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집안 구석구석을 살폈다.

지난 2017년 6월 조직된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마다 재능기부를 통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서비스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비춰주는 등대가 되고자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긍정적인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옥산성결교회 한대수 목사는 “봉사활동에 우리 성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여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교회가 사랑 나눔에 동참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승복 옥산면장은 “옥산면에 맞는 마을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민에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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