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촌면 새마을회 김장담그기 행사 장면

부여군 초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촌면새마을남녀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15일 양일간 초촌면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치러졌다.

이날 담근 1,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는 따스한 사랑을 담아 추위로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초촌면 마을어르신들의 사랑방인 24개 마을 노인회관에 전달되었다.

김장봉사를 주관한 차성일 새마을협의회장과 박덕규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부녀회원들과 지도자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지난겨울에 이어 올 겨울도 심한 추위가 예상된다는데 오늘 담근 김장김치로 우리 이웃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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