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굿뜨래 농업대학 총동문회 활동발표회 장면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굿뜨래농업 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굿뜨래 농업대학 총동문회(회장 조일연) 활동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발표회는 총동문회 활성화를 통한 역할 확대와 농업인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고 2020년 총동문회 활동방향 설정과 발전방안 공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내용으로 우수 영농사례와 농업인 교육성과, 귀농정착 등의 주제로 기수별 자유주제 발표를 비롯해 총동문회의 올해 활동보고와 내년도 계획 및 발전방안을 협의하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

굿뜨래농업대학은 지난 12년 동안 현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선도하는 농업인재 육성으로 굿뜨래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향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다.

2008년 3월에 환경농업과와 멜론학과로 문을 열어 2019년 3월에는 친환경농업과 30명, 농업경영과 25명이 입학했으며, 2019년 현재까지 1,086명의 자랑스러운 농업대학인을 육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올해 굿뜨래농업대학이 12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굿뜨래농업대학은 농업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미래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비전에 맞춰 앞으로도 부여군 농업인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체계 개선에 노력하여 농업대학 발전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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