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규암면(면장 김진수)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이어져 3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월 1회 8개 업소가 참여하여 점심식사, 차, 밑반찬, 죽, 빵 등을 지원하며 재능기부 등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 첫 출발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인 지난 8일 규암면 산들애 식당에서는 바깥 외출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식사 제공을 하였다. 점심식사가 끝난 후엔 카페 오수리에서 따뜻한 커피를 제공했다.

김진수 규암면장은 “매월 릴레이에 참여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보호체계 결성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릴레이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