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촌면 방역 소독 장면

부여군 초촌면은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감염 피해를 예방하고 공공 및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휴관 등 선제 조치에 나섰다.

초촌면 관내 노인복지 시설 및 23개 경로당은 상황안정 시까지 휴관 및 임시폐쇄 조치하였고 철저하게 일제 방역소독을 진행 중에 있다. 이 기간 동안 경로당 등 복지시설 이용자 및 관리자에게 안내문자 전송 및 유선통화 등 적극적인 주민홍보를 통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초촌면은 매년 춘분날 시행하는 풍년기원제 및 까치마을 기공식을 전면 취소하였으며 내달 진행되는 총화협의회, 노인회 총회 등 각종 회의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광구 초촌면장은 “현재 부여군을 비롯 초촌면 관내에 확진자는 없지만 면민들의 불안과 향후 상황에 대비해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 직원 마스크 착용 근무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예방수칙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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