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꾸러미 지원 장면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초·중·고등학교 개학의 무기한 연기로 친환경학교급식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막혀버린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개척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무상으로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쌀, 버섯, 과채류, 엽채류 등 100% 무농약으로 재배한 농산물로써, 자가격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여 건강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정성껏 준비한 150개(345만원 상당)의 꾸러미 상자를 자가격리 담당 공무원들이 전달하였다.

군 관계자는 “자가격리된 군민들의 건강유지와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코로나19 사태로 꽉 막혀 있는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하여 공무원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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