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8일(수) 오후 2시 공주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공주ㆍ부여ㆍ청양 정진석 후보 지원유세를 펼친다.

충청은 ‘전국의 균형추,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린다. 충청 표심은 역대 선거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다. 특히 공주ㆍ부여ㆍ청양지역은 충청권 ‘보수의 심장’으로 불린다.

정진석 후보는 “이번 4.15총선은 불공정과 불법ㆍ편법의 상징인 조국 전 법무장관을 지키느냐, 공정과 정의의 상징인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키느냐는 선거”라며 “무엇이 우선인지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국회를 또 다시 문재인 정권에 맡겨 놓으면 지난 3년간 경제를 망친 그 방식 그대로 또 2년을 할 것이다”며 “국민이 아닌 조국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는 대통령, 대한민국 경제가 잘 굴러간다는 대통령에게 민심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후보의 10대 핵심 공약은 △충남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추진 △충남권 잡(JOB)월드 유치 △ ‘백제 여행의 시작’ KTX공주역세권 개발 △부여~청양~공주를 잇는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평택~청양~부여~익산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 및 보령~청양~공주~울진 간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추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판로 개척 △세계유산권역 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재산권보호 △공주·부여·청양 ‘청년발전위원회’ 발족 △공공형 키즈카페ㆍ온종일 돌봄교실 설치 및 EBS 대학 입시설명회ㆍ특강 개최 △ 생활체육 스포츠 단지 조성(수영장, 파크골프장, 배드민턴장, 볼링장, 테니스장, 축구장, 야구장 등)이다.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