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규암면(면장 김진수)은 지난 29일 시가지 및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장소 방역에 나섰다.
이번 방역은 5월 초 연휴를 맞아 규암면을 찾는 관광객 및 외출에 나서는 면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규암면 산불 진화차량을 이용하여 새벽 6시부터 2시간에 걸쳐 규암리와 반산리를 중심으로 자체 소독을 실시했다.
김진수 규암면장은 “코로나19의 감염 차단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안심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며 “규암면민과 관광객들이 현재까지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주시고 계시지만, 앞으로도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및 5대 생활방역 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규암면에서는 다가오는 5월 2일 한 차례 더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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