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소방서, 봄철 비닐하우스 화재예방 특수시책 추진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비닐하우스 단지를 대상으로 자동확산소화기와 패치형 신종소화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 부여군 비닐하우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38%로 가장 높고, 부주의 37%, 기계적 요인 17%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전기화재의 58% 차지하는 아크화재 방지를 위해 콘센트와 배전반에 붙이는 신종 소화기를, 비닐하우스 보일러실과 주방에는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했다.

스티커형 소화기는 고온의 열을 감지하는 화재감시 부재가 열에 의해 변형되어 내부에 주입된 특수 소화 약제를 자동으로 방출해 초기에 화재가 진압될 수 있게 한다.

또한 소방서는 아크차단기 설치지도 및 노후배선 교체와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비닐하우스 화재예방을 위한 방화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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