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설명회 장면

부여군 내산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한상일)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발굴, 논의하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기 위해 1차 5월 27일을 시작으로 2차 5월 30일, 3차 6월 12일에 각각 ‘충남형 주민자치회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읍면 단위로 설치 운영되는 주민참여기구로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기능이 더 확대되고 실질적인 주민운영이 되도록 재구축된다.

내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존 프로그램 중심운영 이외에 주민화합 및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업무, 지방자치단체의 위탁업무등도 담당할 계획이다.

앞으로 내산면에서는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공고와 신청을 7월중 실시하고 주민자치위원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 9월중 주민자치회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하는 등 풀뿌리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뗄 계획이다.

김종오 내산면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주민자치회의 역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충남형 주민자치회의 성공모델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민과 관이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공공서비스 제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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