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희천)는 17일 쾌적하고 아름다운 구룡면을 만들기 위해 풀베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회원 25명은 이날 이른 새벽부터 주정리에서 용당리까지 2.5km구간을 중심으로 무단 방치된 쓰레기 수거, 하천변 풀베기, 도로변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희천 위원장은 “깨끗한 구룡면 만들기에 함께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자연을 지키고 보존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수 구룡면장은 “바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힘써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고맙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구룡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