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일손돕기 장면
▲ 농촌일손돕기 장면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옥산면 직원 40여명과 함께 옥산면 안서리 백성기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일손돕기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인력의 감소와 고령화·여성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농촌현장을 찾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조차 구하기 힘들어 직접 사람 손을 거쳐 작업을 해야 하는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지원하였다.

농장주인 백성기 씨는 “포도 봉지 씌우기는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적기에 이렇게 와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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